애드센스 URL 대체광고 꿀팁, 만드는 법, 이미지 크기 자동조절

애드센스 대체광고(Backup ads)는, 【애드센스 > 광고 단위 > ‘대체광고 사용할 광고 속성 진입’ > ‘사용 가능한 광고가 없는 경우’ 메뉴 > 다른 URL 표시】 로 진입해 사용할 수 있는, 정식 명칭 ‘다른 URL 표시(Show other ads from another URL)’ 기능이다. 함께 있는 메뉴가 ‘광고 단위를 접거나 빈칸으로 표시’, ‘광고 단위를 접거나 단색으로 표시’ 인 것으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페이지에 적합한 광고가 없어 광고가 송출되지 못할 때, 해당 메뉴에 입력시켜놓은 URL을 대신 게재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대체광고 URL에 그냥 이미지만 링크해도 되긴 하지만, 그럼 광고를 클릭해도 아무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이미지와 링크 속성을 HTM or HTML 화 시켜 웹 공간에 업로드하고, 이 업로드한 파일의 URL을 입력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대체광고 URL 기능의 활용 방법이다. 그리고 이 HTML 문서를 애드센스의 게재방식에 맞춰서 올바르게 만들어야만 제대로 대체광고가 구현되기 때문에, 올바르기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코드들과 부가적인 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애드센스 URL 대체광고 만드는 순서

대체광고 HTML 파일을 만들고 적용시키는 과정은 【대체광고에 사용할 이미지 업로드 > 텍스트 파일을 열어 style을 정의 > 업로드한 이미지 URL에 연결을 원하는 링크를 부여 > 확장자 .html 으로 저장 (ex 광고.html) > 생성한 HTML파일을 업로드 > 애드센스 ‘다른 URL 표시’ 메뉴에 업로드한 HTML파일의 URL을 입력】 을 거치면 완료된다.

이미지 업로드

우선 광고에 사용할 이미지 파일을 사이트나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해당 이미지의 URL경로를 복사해둔다. 추후에 언제든지 HTML파일에서 이미지 주소를 변경하거나 애드센스 설정을 바꿀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트래픽을 생각해 외부 서버를 사용해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솔직히 큰 상관은 없음).

https://광고이미지.png
광고이미지

Style 정의

대체 URL 광고는 애드센스가 추가적인 내부코딩(외부 코딩은 있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송출된다. 때문에 생성할 HTML 문서의 의도하지 않은 margin, padding, border 같은 공백과 여백을 깔끔하게 없애야 한다(이걸 하지 않으면 대체 광고가 송출될 때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여백 때문에 짤리거나 이상하게 나온다). 아무 텍스트 문서나 열고, 아래의 코드를 입력하자.

<style type="text/css">
html,body{margin:0; padding:0; border:0}
</style>

만약 송출되는 광고가 모두 가운데로 정렬되게 구현하고 싶다면, text-align: center 속성을 추가하면 된다.

<style type="text/css">
html,body{margin:0; padding:0; border:0; text-align: center}
</style>

이미지에 링크 부여

그 다음 <a href=""></a> 를 사용해 광고를 클릭하면 이동할 URL을 입력하고, 링크 안에 <img src="">를 사용해 위에서 업로드 한 이미지의 URL을 입력한다

<style type="text/css">
html,body{margin:0; padding:0; border:0; text-align: center}
</style>

<a href="https://광고클릭시_이동할_페이지">
<img src="https://광고이미지.png">
</a>
광고이미지

이제 이 텍스트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해 .html 확장자로 저장하고(backup_ads.html), 이 html 파일을 다시 사이트나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그리고 업로드 한 html 파일의 URL 주소를 앞서 말한 【애드센스 > 광고 단위 > ‘대체광고 사용할 광고 속성 진입’ > ‘사용 가능한 광고가 없는 경우’ 메뉴 > 다른 URL 표시】 메뉴에 입력하면, URL 대체광고가 완성된다.

꿀팁과 핵심 주의사항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대체광고 설정법인데, 몇 가지 아주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는, 애드센스 대체광고에 애드센스 광고는 삽입할 수 없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크기를 수정한 반응형 광고(반응형 애드센스, 최대 너비에 맞게 가장 크게 설정하는법)같은건 송출될 광고가 있어도 크기때문에 광고가 게재되지 않는 경우가 잦은데, 이럴 때 대체광고에 고정형 애드센스 광고인 336×280 광고를 html문서화한 링크를 대체 URL 칸에 입력해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아무래도 이 방식을 허용한다면 무한 반복 리다이렉션이 일어나고(송출될 광고가 없음 > 대체 URL의 애드센스 송출 > 그래도 송출될 광고가 없음 > 다시 대체 URL의 애드센스 송출… 무한의 인피니티) 100%의 게재율로 광고가 송출되거나 오류가 나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애드센스 대체광고 관련 공식 도움말에도 명시되어 있다.

둘째는 앞서 말했다시피 애드센스는 대체광고에 대해 내부코딩을 하지 않고 그대로 송출되기 때문에, 만약 336×280 크기의 광고에 대체광고 이미지를 400×300으로 설정한다면, 넘치는 오른쪽과 하단은 그냥 짤린다. 때문에 광고 크기와 정확히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style을 그에 맞게 수정하는 방법도 있다, 아래서 설명함)

그럼 접속 기기나 환경에 따라 크기가 계속해서 변하는 반응형 광고는 어떻게 대체광고를 설정해야 하나 난감한데, 이럴 땐 이미지가 아니라 style을 적절하게 수정해주면 된다.

<img src="https://광고이미지.png" height="100%">
광고이미지
<img src="https://광고이미지.png" width="100%">
광고이미지

이렇게 이미지에 height="100%" 속성을 주면 항상 세로 크기에 꽉 차게 구현되고, width="100%" 속성을 주면 항상 가로 크기에 꽉 차게 구현된다.

이 방법은 반응형 광고에만 사용되는 게 아니고, 앞서 말한 대로 이미지 크기가 광고 크기와 딱 맞지 않으면 잘리기 때문에, 하나의 광고 이미지만 만들어도 비슷한 크기들의 광고에 대체광고로 사용할 수 있다.

URL 대체광고를 꼭 설정해야 하는 이유

대체광고는 두 가지 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하나는 생각보다 잦은 애드센스 광고 송출실패를 다른 광고로 막아줌으로서 100%의 광고 게재율을 이뤄내고, 같은 공간, 자원, 시간 속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경험에서 느낀 주관적인 꿀팁인데, 대체광고를 설정한 순간부터 대체광고를 설정하지 않았을 때보다 빈 광고가 나오는 확률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애드센스의 어떤 원리 때문인지(개인적으로는 대체광고를 달면 대체광고를 송출시키기 싫어서라도 어떻게든 광고를 보여주는 느낌)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수년간 경험해본바 게재율과 수익률이 모두 올라갔다.

즉 URL 대체광고 설정은, 빈 광고가 나올 때가 아쉬워서 하는 것도 있지만 결국에는 애드센스 수익률도 상승시켜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귀찮더라도 애드센스가 아닌 기타 광고나 본인의 상품, 사이트, 블로그, 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꼭 대체 URL을 설정해 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