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몬(GKKmon)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업이면서 관심 있는 기업인 구글(Google)이, 이번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놨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시리(Siri) 나 빅스비(Bixby) 같은 가상 비서다. 다만 구글이 만들면 역시 다르듯이, 그냥 가상 비서가 아니고 '지능형 가상 비서'다. 구글과 머신러닝 기술이 만든 구글 어시스턴트는, 그 이름과 명성에 걸맞게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상 비서 중에 가장 높은 음성 인식률을 자랑한다. 뭐 어려운 말 쓸 필요도 없이, 음성인식 기능 써봤으면 모두가 느꼈을 가장 중요한 한마디, '아니 왜 이렇게 못 알아들어?' 를 해결한 것이다.
개꿀몬(GKKmon)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되자마자 바로 실 사용해 봤는데, 실제로 정말 엄청난 인식률과 정확도를 보여준다! 사람이 들어도 헷갈릴만한 단어나, 난해하고 주관적인 단어만 아니라면, 체감상 90%, 아니 95% 이상으로 모든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했다. 특히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할 때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기계가 된 것 마냥 목소리를 배려(?)해서 내게되는데,(시. 리. 야. 오. 늘. 날. 씨. 어. 때. 같은것) 그런 우스꽝스러운 짓을 하지 않아도 잘 인식하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치명적인 단점, 꺼져있을 땐 듣지 않는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개꿀몬(GKKmon)이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만 그런 것인지 자세히는 몰라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사용할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진 우사인 볼트가 운동장 공포증이 있어서 달릴 수가 없다거나, 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플레이어인 마이클 조던이 농구공 알러지가 있어서 실력을 뽐낼 수 없는 것과 같다.
개꿀몬(GKKmon)은 과거부터 아이언맨의 자비스(가장 유명하고 이해하기 쉬워서 그렇지, 자비스를 알기 전부터 갈망했다)같은, 그런 음성인식 비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때문에 예전부터 일반인보단 조금 더 관심이 있었고. 실제로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해보고, 인식률을 높이려고 애써보고, 음성인식 기술과 매크로를 병합해 이것저것 새로운 기능도 창조해보는 등 음성인식 기술에 시간을 쏟으면서 느낀것은, 음성인식은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핵심을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두 가지 핵심은 바로 음성인식을 음성인식이게 만들어주는 '인식률'과, 비서를 비서이게 만들어주는 '항상성'이다. 즉 말을 하면 잘 알아먹고, 언제든지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두 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글 어스시턴트는 현재 이 반쪽을 날려 먹은 셈이다. 아마 기술적인 부분이나 다른 커다란 문제가 있어서 해결을 못 했지 않나 싶은데(아니면 구글이 음성인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설마 생각 못 했을까?)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됐을 때 광고내용이 이런 것들이었다.
'문자 보내기 Google에게 시키세요', '알람 설정 Google에게 시키세요', '음악재생 Google에게 시키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손발을 쓰기 힘든 상황에서 목소리로 일을 시키는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홍보했다.
근데 정말 우습게도, 손발을 쓰기 힘든 상황에서 목소리로 명령을 시키기 위해 손을 써서 전원을 켜야지만 목소리를 인식한다(?). 이 무슨 말장난 같은 소리인가? 제발 치명적인 기술적 문제나 기능성의 문제로 인해 구현이 안 됐다고 믿고 싶다. '설마 그 구글이 이런 코메디같은 멍청한 일을 벌였을까? 아직 초기 단계라 그런 거겠지?' 라며, 내 눈과 귀를 의심했을 정도로 충격받았다.
심지어 엄청난 인식률과 훌륭한 성능을 보여줘서 아쉬움은 배가된다! 물론 아직 초기 단계라 엄청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거나 범용성을 지니진 않았다. 하지만 이 괴물 같은 인식률이라면, 이것저것 음성인식을 활용해 본 개꿀몬(GKKmon)이 생각하기에, 정말 무한한 발전과 응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출시되자 마자 이것저것 연동해서 응용해 사용해보고 공유하려고 했지만, 아직은 컴퓨터와 연동한다던지 하는 부분이 구현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말했듯이 핸드폰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만 음성인식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계륵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현시점'의 종합평가.
일단 구글 어시스턴트 자체의 능력만 평가하자면 굉장히 마음에 들고 훌륭하다. 다만 범용성은 미흡하고(이건 '인식률'과 '항상성'만 뒷받침된다면 시간문제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 화면이 꺼져있을때는 먹통이 된다는 점이 '항상성'을 크게 떨어트린다.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의 위치는, 사실상 잠깐 켰을 때 굳이 손으로 해결해도 되는 걸 심심해서 말로 해보는 정도? 라고 생각한다. 다만 괜히 구글이 아니듯이,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기기와 기능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기기는
등이 있고,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은
등이 있다고 한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ok구글’ 하고 기본 설치를 을 말하는건줄알았더니..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앱이 있더라구요.
깔면.. 결과적으로는 꺼진화면에서도 켜집니다. 제폰은 LG v10입니다.
..이게 꺼진 화면에서 작동이되더라도 치명적 단점이 발생하는데.. 바로 베터리입니다. 상시 마이크센서가 작동이되기 때문인데요. 기기마다 다르겠지만. 센서가 항상 작동되는건 베터리 닳는 속도가 부담스러운거죠.
추측하건데 이 때문에 LG나 다른 기기들은 센서에>절전모드 를담당하는 칩이 없어서 기본에서는사용할수 없다 추측됩니다.
LG에서 모르고 뺀게아니고 베터리가 부담스러우니 뺀거같네요. 판매에 큰문제도없고,
이쪽으로는 삼성처럼 관심도 없고요. 당연히 담당하는 부서도 없겠죠
삼성은 기본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이유는 삼성에선 ‘ok구글과 ‘하이?겔럭시’ 를 탑제 하려고 이런 부분이 체용된거같네요.
하지만 상황에따라 안되거나.. 해당 말을 안했는데 알아서 삐빅 하고 인식되는 현상도 봤습니다.제껀아니고 지인꺼 노트6~7 였던거 같네요.
구글 어시스턴트 까시던지.
아니면 다른앱인 구글mic + 깔아도 잘됩니다.
베터리가 광속 이탈할껀지.. 꺼진화면에서 작동시킬껀지.. 여르분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능한 기기도 있다는 제보 감사합니다.
이 글은 애초에 구글 어시스턴트 라는 앱을 이야기한 겁니다. 결과적으로 켜지는 게 아니고 LG 기기 및 특정 기기에서만 환경에 의해 불특정하게 가능합니다. 현재도 포럼과 앱 리뷰 모든 곳에서 대부분의 삼성 갤럭시 유저들이 꺼진 화면에서 실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댓글에 불필요한 정치 얘기는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