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시티 노이즈제거 하는법. 간단하게 원하는 잡음만 제거

오다시티(Audacity)라는 무료 소리 편집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노이즈제거, 잡음제거, 소음제거를 아주 간단하고 확실하게, 원본 음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깔끔하게 해낼 수 있다.

오다시티(Audacity) 다운로드 및 설치

우선 오다시티(Audacity)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오다시티를 다운받고 설치한다.

윈도우 사용자 기준 링크의 ‘Audacity for Windows’ > ‘Audacidy 2.3.0 installer’ > ‘Audacity Windows Installer’를 통해 다운받고 설치하면 된다. 설치시에는 영문으로 설치되지만, 한글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다시티(Audacity)로 노이즈 제거 하는 순서

설치를 완료했다면, 오다시티를 실행한 후 아래의 순서대로 간단하게 잡음제거를 해보자.

‘파일(F)’ > ‘가져오기(I)’ > ‘오디오(A)’ 를 통해 노이즈를 제거할 음원파일을 불러오던가, 드래그를 통해 오다시티에 음원파일을 집어넣는다.

그럼 티비에서 음악 전문가들이 작업할때 보이던 음원의 파형과 함께 불러오기가 되는데, 상단의 초록색 플레이버튼을 누르던가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음원을 재생시켜 노이즈가 발생하는 구간을 찾는다.

보통 아무 파형이 없는 직선이나 제일 작은 부분에서 치지지직 하는 노이즈가 생기고 있을거다. 딱 이 노이즈가 생기는 구간만 드래그한다.

드래그한 상태 그대로 상단 메뉴의 ‘효과(C)’ > ‘노이즈 리덕션 (잡음 감쇄)’ 혹은 ‘Noise Reduction’을 클릭한다.

스텝1 과 스텝2가 씌여져있는 노이즈 리덕션 창이 열릴텐데, 스텝1 의 ‘오데시티가 필터할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단지 노이즈만 몇 초를 선택한 다음, 노이즈 프로파일 구하기를 누르세요:’ 아래의 ‘노이즈 프로파일 구하기(G)’를 누른다.

이렇게 하면 앞서 드래그했던 부분을 노이즈라고 오다시티 프로그램이 인식하게 된다. 이렇게 노이즈 부분을 직접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노이즈만 없애는것이 가능하고, 원본 음질은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잡음만 없앨 수 있는 것이다.

노이즈 프로파일 구하기를 누르면 창이 꺼지면서 노이즈가 인식되는데, 따로 소리나 알림창이 뜨지 않지만 완료된 것이다.

이제 ‘Ctrl + A’를 눌러 음원을 전체선택 한 뒤, 다시 한 번 ‘효과(C)’ > ‘노이즈 리덕션 (잡음 감쇄)’ 혹은 ‘Noise Reduction’로 들어가서, 이번엔 스텝2 에 있는 노이즈 리덕션, 민감도, 주파수 평활화를 설정한 뒤(잘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여기에 있는 숫자가 커질수록 노이즈를 확실하게 제거하고 원본 음질이 망가진다. 반대로 낮출수록 노이즈를 적게 제거하고 원본 음질을 유지한다. 때문에 적당한 타협점을 직접 찾아내야 한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모든 음원의 노이즈가 제거된다.

꿀팁은 이 기능을 활용해 ‘파일(F)’ > ‘가져오기(I)’ > ‘오디오(A)’ 를 통해 여러개의 음원을 가져오고, 모든 음원의 노이즈를 제거한 뒤, ‘파일(F)’ > ‘내보내기(E)’ > ‘다중 내보내기(M)’ 을 통해 한번의 작업을 통해 여러개의 음원 파일들에서 모두 노이즈를 제거하면서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