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대로 된 사이트맵의 구성은 사이트의 도메인명에서 바로 이어지는(루트 폴더) 경로에 존재하고, 사이트의 새로운 문서나 구조가 생길 때마다 실시간으로 갱신되어서 검색봇들에게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 하지만 티스토리에선 자체적으로 사이트맵을 생성하고, 갱신하고, 루트 폴더에 집어넣는 것이 전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이트맵 생성 사이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사이트맵을 생성하고, 파일 첨부를 통해 도메인명이 포함되게 업로드해서 임시방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앞서 설명한 그대로의 단점이 존재하는데, 사이트맵이 갱신도 되지 않고 또한 사이트맵 생성 사이트들이 보통 무료로는 500개, 4000개 등 색인 숫자를 제한하기 때문에 그 한계도 명확하다. 다만 현재 티스토리에선 딱히 다른 대안이 없고, 비록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어도 아예 사이트맵이 없는 것보단 훨씬 SEO에 유리하기 때문에 일단 등록해 놓도록 하자.

티스토리(Tistory) 블로그 사이트맵 생성
우선 사이트맵 생성 사이트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생성해보자. 본인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없다면 아래 중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되는데, 각 사이트별로 색인갯수, 'https'지원 여부 등 세부사항이 다르다.
'check-domains.com' 기준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뒤 'Site URL:' 란에 사이트 주소를 적고 'Create Sitemap'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사이트의 크기에 비례해서 처리 시간이 길어지니 돌려놓고 다른 일을 보며 천천히 기다렸다가 색인이 완료되면 사용하면 되고, 'check-domains.com'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이트맵 생성 사이트가 사용 방법이 동일하다.
색인이 완료되었다면 'XML sitemap - Download' 식으로 'XML'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생성된다. 이 'sitemap.xml'이 바로 사이트맵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파일과 확장자명이고, 이것만 다운받으면 된다. 추후에 다른 검색엔진에 추가적으로 등록할 수 있으니, 이 'xml'파일은 어딘가 잘 보관해 두자.
티스토리(Tistory)에 사이트맵 업로드
이제 티스토리에 'XML'파일을 업로드하고 그 주소를 사용하면 되는데, 사이트맵은 해당 도메인 주소 이후에 존재해야 인식하기 때문에(ex 도메인주소(Your domain)/sitemap.xml) '스킨편집 → 파일업로드'에서 올려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개별 포스팅이나 서식 등에 파일 업로드를 통해 사이트맵을 올리면 'https://도메인명(Your domain)/attachment/cfile25.uf@98XZCFSD75468DFS.xml' 와 같은 방식으로 업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포스팅에 업로드 할 것이라면 지울 일도 없고 추후에도 확인하기 편한 첫 번째 포스팅에 업로드하는것이 좋고, 이것이 싫다면 따로 '사이트맵' 서식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업로드해도 된다.
- 에디터에 들어가서 '파일보관함 → 파일첨부 → 파일선택 → 다운받은 sitemap.xml 업로드 → 등록'을 통해 사이트맵을 파일보관함에 업로드한다.
- 파일보관함에 업로드된 사이트맵을 클릭하고 그 아래의 '선택된 파일을 본문의 현재 커서 위치에 삽입합니다.' 버튼을 통해 삽입한다.
- '미리보기'나 '발행'후 직접 포스팅 안에 첨부된 'sitemap.xml'파일을 '우클릭 → 링크 주소 복사'해서 링크를 알아내도 되고, 사이트맵을 삽입한 후 에디터의 'HTML'모드로 전환하면
- 사이트맵의 링크를 구했으면, 포스팅의 경우 파일첨부란에는 그대로 남겨둔 채로 'HTML'에서 사이트맵 부분만 지워주자. 포스팅에 갑자기 사이트맵이 들어가 있으면 이상하니까 말이다.
- 이제 이 사이트맵 주소를,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 등에 각각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곳에다 제출하면 모든 과정이 끝이다.
[##_1N|cfile25.uf@98XZCFSD75468DFS.xml|filename="sitemap.xml" filemime="text/xml"|_##]
이런 식으로 사이트맵이 첨부되어 있는데, 빨간색으로 칠해진 'cfile ~ xml' 부분만 가져와서 앞부분에
https://도메인명(Your domain)/attachment/
라는 주소를 붙이면 똑같은 주소가 된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https://도메인명(Your domain)/attachment/cfile25.uf@98XZCFSD75468DFS.xml
사이트맵을 구글 서치콘솔이나 네이버 웹마스터에 제출
사실 사이트맵을 웹마스터에 제출하는 방법은 검색엔진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굉장히 간단하다. 때문에 생략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완전 초보자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이 외에도 여러 검색엔진과 웹마스터가 있지만 다 비슷한 방식이라 생략하도록 하고(초보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간단하니까 조금 불편하더라도 꼭 추가해서 SEO의 혜택을 누려보자.
단순한 튜토리얼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사이트맵, 생성, 등록의 간단한 원리와 이유를 알게 되면, 장기적으로 당신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